5/8/2022 | 어버이주일/졸업예배 메시지
눈을 주님께 돌려(VI) (Turn Your Eyes Upon Jesus )
김태환 목사
디모데후서 3:10-17
10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가르치는 것과 살아가는 방식과 삶의 목적, 그리고 나의 믿음과 인내와 사랑, 끊임없이 노력하는 나의 마음도 알고 있습니다. 11 내가 당한 고난과,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를 지나며 겪었던 일들, 그 곳에서 받은 핍박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 모든 어려움 가운데서 나를 구해 주셨습니다. 12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은 고난을 겪게 될 것입니다. 13 그러나 악한 마음을 품고 다른 사람을 속이는 자들은 더 악해져서, 결국 자기 꾀에 속아 넘어가고 말 것입니다. 14 그대는 지금까지 배워 온 가르침을 계속 좇아가십시오. 이 가르침들이 진실이라는 것은 그대 스스로 알 것입니다. 그리고 그대가 믿을 만한 사람들이 그대에게 이것을 가르쳤습니다. 15 그대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는데, 이 성경은 그대를 지혜롭게 하여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을 통해 구원을 얻게 하였습니다. 16 모든 성경 말씀은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셔서 기록되었기 때문에 진리를 가르쳐 주며, 삶 가운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게 해 줍니다. 또한 그 잘못을 바르게 잡아 주고 의롭게 사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17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자로 준비하게 되고, 모든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게 됩니다. (쉬운성경)
10 But you, Timothy, certainly know what I teach, and how I live, and what my purpose in life is. You know my faith, my patience, my love, and my endurance. 11 You know how much persecution and suffering I have endured. You know all about how I was persecuted in Antioch, Iconium, and Lystra - but the Lord rescued me from all of it. 12 Yes, and everyone who wants to live a godly life in Christ Jesus will suffer persecution. 13 But evil people and impostors will flourish. They will deceive others and will themselves be deceived. 14 But you must remain faithful to the things you have been taught. You know they are true, for you know you can trust those who taught you. 15 You have been taught the holy Scriptures from childhood, and they have given you the wisdom to receive the salvation that comes by trusting in Christ Jesus. 16 All Scripture is inspired by God and is useful to teach us what is true and to make us realize what is wrong in our lives. It corrects us when we are wrong and teaches us to do what is right. 17 God uses it to prepare and equip his people to do every good work. (New Living Translation)
오늘은 어버이 주일과 졸업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이번에 고등학교 졸업이 3명, 학사가 14명, 석사가 10명, 박사가 8명, 모두 35명이 졸업합니다. 졸업생 여러분들이 졸업하기까지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셨고,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과 기도가 있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영국의 유명한 시인 루드야드 키플링(Rudyard Kipling, 1865-1936)은 ‘오 나의 어머니’라는 시에서 자식을 위하는 어머니를 세가지로 묘사했습니다. 첫째로, 어머니는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가장 비참한 나락으로 떨어진다고 해도 어머니의 사랑은 나를 따라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둘째로, 어머니는 눈물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깊은 바다에 빠진다고 해도 어머니의 눈물은 거기까지 흘러온다고 했습니다. 셋째로, 어머니는 기도라고 했습니다. 내 몸과 영혼이 저주를 받는다고 해도 어머니의 기도가 나를 구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역사에 업적을 남긴 훌륭한 인물들을 보면 모두 그 뒤에 어머니가 있습니다. 모세는 성경에 나오는 가장 훌륭한 인물 중 한 사람입니다. 이집트에서 포로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킨 사람이 모세입니다. 이런 모세의 뒤에 요게벳(Jochebed)이라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요게벳이라는 이름에는 “여호와는 영광이시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모세의 아버지 이름은 ‘아므람(Amram)’이었는데, 아므람은 거의 역할이 없습니다. 대신 어머니 요게벳은 얼마나 대단한 인물입니까? 요게벳이 모세를 낳았을 때는 사내 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죽여야 했던 때였습니다.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어나지 못하도록 억제 정책을 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머니 요게벳은 국법을 어기고 모세를 갈대상자에 넣어 나일강에 떠내려 보냅니다. 이것을 마침 바로의 공주가 보고 데려다 키우게 됩니다. 요게벳은 유모를 자처하여 궁중으로 들어갑니다. 요게벳은 바로의 궁중에서 모세를 키우게 되고, 모세의 성장 과정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어머니니까 이런 지혜를 내게 되고, 어머니니까 이런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요게벳만 훌륭한 어머니가 아닙니다. 졸업생 여러분들의 어머니도 요게벳 못지 않게 모두 훌륭한 어머니들입니다. 어머니의 사랑과 눈물과 기도 덕분에 오늘 여러분이 있게 되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공자의 논어(論語)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孟武伯 問孝 子曰 父母 唯其疾之優(맹무백 문효 자왈 부모 유기질지우)” “부모는 오직 자식의 병약함을 걱정할 뿐이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을 넓게 해석하면, 자식이 부모에게 해 드릴 수 있는 최고의 효(孝)는 부모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는 것입니다. 부모는 자식 걱정이 끊일 날이 없습니다. 몸은 아프지 않는지,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게다가 믿음의 부모에게는 한가지 걱정이 더 있습니다. 자식이 믿음생활을 잘 하는지 걱정합니다. 이런 부모의 마음에 걱정을 끼치지 않는 것이 부모에게 해 드리는 최고의 효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부모에 대한 자식의 도리에 대하여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에베소서 6:1) 이 말씀이 Amplified Bible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Children, obey your parents in the Lord [that is, accept their guidance and discipline as His representatives], for this is right [for obedience teaches wisdom and self-discipline].” 이 말씀이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성경 말씀의 뜻입니다. 우리가 철이 들지 않았을 때 부모에게 반항하고 부모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저는 이 설교를 준비하면서 돌아가신 아버님, 어머님이 생각나서 많이 울었습니다. 울면 뭘합니까? 아버님, 어머님은 이미 이 세상에 계시지 않는데요. 후회하면 뭘합니까? 아버님, 어머님은 이미 계시지 않는데요.
졸업생 여러분들에게 권면합니다. 여러분이 오늘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은 모두 부모님의 사랑과 부모님의 희생과 부모님의 기도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이 부모의 은혜를 갚는 길은 훌륭한 크리스천으로 성장해서 세상을 섬기고 이롭게 하는 것입니다. ‘입신양명(立身揚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출세하여 이름을 날린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입신양명’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오늘 읽은 디모데후서 3장 본문 말씀은 바울이 제자 디모데를 멘토링(mentoring)하는 말씀입니다. 예전에는 멀리 떨어져 있는 제자에게 스승이 편지를 써서 멘토링했습니다. 그 때 디모데는 한창 때의 청년이었기 때문에 바울의 입장에서는 해 주고 싶은 말이 정말 많았을 것입니다. 청년 시절에는 멘토링이 필요합니다. 이 말씀을 한번 보십시오. “오직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스스로를 훈련시키십시오. 육체의 훈련은 약간의 도움을 주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경건의 훈련은 모든 일에 유익합니다......지금 내가 하는 말을 잘 듣고 믿음을 가지고 받아들이십시오.” (디모데전서 4:7-9) 디모데가 사역자로 있던 에베소는 그리스 문화가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유명한 밀로(Milo)의 ‘비너스상’은 기원전 100년경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미론(Myron)의 ‘원반 던지는 사람(Discobolus)’은 기원전 450년경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고대 올림픽은 기원전 776년에 그리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에베소에도 수많은 ‘짐나지움(gymnasium)’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남성들이 하루 일과 중에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이 ‘짐나지움’이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청년들이 힘을 기르고, 근육을 키우고, 기술을 연마했습니다. 그러다가 운 좋게 올림픽에 나가 우승을 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체육에 매달렸습니다. 바울은 충분히 청년 디모데가 그런 유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육체를 위한 훈련도 좋지만 경건의 훈련을 받으라고 충고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주었던 멘토링의 하이라이트는 10절 말씀입니다. “(너는 지금까지) 나의 교훈, 나의 삶의 방식, 나의 삶의 목적을 따라왔다. 그리고 내가 추구하는 인내와 사랑과 끊임없이 노력하는 나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다.” “You have closely followed what I teach, and how I live, and what my purpose in life is. You know my faith, my patience, my love, and my endurance(perseverance).” ‘삶의 목적’이라는 말이 눈에 들어옵니다. ‘삶의 목적’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방식이 결정됩니다.
일본이 배출한 존경받는 인물 중에 ‘우찌무라간조(1861-1930)’라는 목사님이 있습니다. 한자로 ‘내촌감삼(内村鑑三)’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분의 영향을 받은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함석헌, 김교신, 송두용, 최태용 등 많은 분들이 그로부터 영향을 받았습니다. 제가 우찌무라간조의 전기를 읽으면서 온 몸에 전율을 느꼈던 적이 있습니다. 그가 뉴잉글랜드 앰허스트 칼리지(Amherst College)에 다니던 어느 날, 그는 고린도전서 3:21-23 말씀을 읽다가 문득 자신의 삶의 목적을 이렇게 설정합니다. “I for Japan, Japan for the World, The World for Christ, And All for God(나는 일본을 위하여, 일본은 세계를 위하여, 세계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을 위하여).” 그는 그 때부터 자신이 확정한 삶의 목적에 충실한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가 기른 제자들은 2차 대전 후 패망한 일본을 재건하는 주역들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읽고 온 몸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영어로 “Better late than never!”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장 늦었다고 생각하는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라는 뜻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삶의 목적’을 정해야 합니다. Fyodor Dostoyevsky라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The mystery of human existence lies not in just staying alive, but in finding something to live for(인간 존재의 신비는 단순히 살아있다는 것에 있지 않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 것인지 발견하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요? 사람이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지 모른다면 살아있다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랠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1803-1882, 미국)은 삶의 목적에 대하여 이런 말을 했습니다. “The purpose of life is not to be happy. It is to be useful, to be honorable, to be compassionate, to have it make some difference that have lived and lived well(삶의 목적은 행복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삶의 목적은 필요한 것이어야 하고, 영예로운 것이어야 하고, 다른 사람을 긍휼하게 여기는 것이어야 한다. 삶의 목적은 지금까지 내가 잘 살아왔다는 것과 뭔가 다른 삶을 만들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But seek first the kingdom of God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shall be added to you).” (마태복음 6:33)
저는 이 말씀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삶의 목적에 대하여 가르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의를 구하라(Seek His righteousness)’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추구하라는 뜻입니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범하는 오류가 바로 이것입니다. 내가 기준이 되어서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이 말씀을 한번 보세요. “내가 내 양심에 걸리는 것이 조금도 없다고 해서 내가 흠이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나를 판단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고린도전서 4:4) 우리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His Righteousness(하나님의 의)’를 추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들의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그의 나라를 구하라(Seek the Kingdom of God)”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그의 나라’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 하나님이 지배하시는 나라를 말합니다. 여러분의 삶의 현장이 어디든지 간에 그 곳에서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자리가 하나님의 통치하시는 나라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으로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Go into all the world and preach the gospel to every creature(마가복음 16:15, NKJV).” ‘go into’라는 말은 여러분들이 친구를 만나 커피를 마시고, 얘기를 하고, 사업자를 만나서 사업 이야기를 하고, 학교 실험실에서 동료들과 실험을 하고, 실험 결과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그런 자리로 들어가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바로 그런 자리에서 너희가 하나님의 의를 실천하면 그 자리가 하나님의 나라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과 ‘열정(passion)’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있습니다. 삶의 목적이 올바로 정해지면 ‘열정’이 생깁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말씀하신 ‘팔복(The Beatitudes)’중에 이런 복이 있습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Blessed are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for they will be filled).” (마태복음 5:6, NIV)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는 말은 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열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삶의 목적을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으로 정하고,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면, “They will be filled” 결국 하나님의 의를 세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화면을 한번 보세요. 지난 금요찬양예배 때 나누었던 말씀입니다. “There are no limitations to the children of God who desire to establish God’s righteousness on this earth(이 땅에 하나님의 의를 세우려는 소원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한계가 없다).” Sunday Adelaja라는 분의 말씀인데요. 그 분은 우크라이나에서 사역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목사님입니다.
다시 오늘 본문 말씀으로 돌아가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멘토링을 하는 장면을 그려 보십시오. “너는 나와 함께 지내면서 내가 살아가는 삶의 방식과 나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모두 보지 않았느냐? 어떤 상황 속에서, 어떤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나의 삶의 목적을 이루어가는 것을 보지 않았느냐?” 바울은 예수님의 말씀을 해석하고 적용하는데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바울 서신을 읽을 때마다 그 점이 부럽습니다. 그가 어떻게 예수님의 말씀을 해석하고, 어떻게 적용하든지, 그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의 삶의 목적도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이 땅에 세우는 것이어야 합니다.
지금은 교회 역사 중 가장 어렵고 힘든 때입니다. 동시에 지금은 하나님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때이기도 합니다. 바로 이런 때에 하나님은 여러분을 부르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세우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믿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의 고향 케임브리지한인교회는 이곳에서 계속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입니다. 외롭고 힘들 때, 여러분의 믿음을 키웠던 교회를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함께 말씀 배우며, 함께 찬양하며, 함께 기도하던 친구들을 생각하며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여러분의 눈을 돌려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이기는 힘과 용기와 믿음이 주님께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