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016 | 세계 성만찬 주일 메시지
우리는 하나 (We Are One in God’s Spirit.)
김태환 목사
요한복음 17:6-26
6 “저는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택하여 제게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냈습니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아버지께서 제게 주셨고,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7 지금 그들은 제게 주신 모든 것이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8 저는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말씀을 이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받았고, 제가 아버지로부터 온 것을 진정으로 알았고,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신 것을 믿었습니다.
9 이제 저는 그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세상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아버지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10 제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다 제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습니다.
11 저는 더 이상 세상에 있지 않겠지만, 이 사람들은 계속 세상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들을 지켜 주셔서 우리가 하나인 것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12 제가 그들과 함께 있는 동안, 저는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켰습니다. 저는 그들을 보호하였습니다. 멸망의 자식을 빼놓고는 그들 중 한 사람도 잃지 않았습니다. 멸망의 자식을 잃은 것은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3 “이제 저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제가 세상에서 이것을 말하는 것은 저의 기쁨이 그 사람들 속에 충만히 있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4 제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으므로, 세상은 그들을 미워하였습니다.
15 제가 구하는 것은 아버지께서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 달라는 것이 아니라, 악으로부터 지켜 주시라는 것입니다.
16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18 아버지께서 저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저도 그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19 그들을 위해 내 자신을 거룩하게 하는 것은 그들도 진리 안에서 거룩해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20 “저는 이 사람들을 위해서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이 전하는 말을 듣고 저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21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믿는 사람들이 다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시고,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하셔서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여 주십시오.
22 우리가 하나인 것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해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영광을 이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23 제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십니다. 부디 그들로 온전히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세상이,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신 것과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십시오.”
24 “아버지, 제가 있는 곳에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이 사람들이 저와 함께 있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버지께서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저를 사랑하셔서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그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해 주십시오.
25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지만 저는 아버지를 알며, 이 사람들도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신 것을 압니다.
26 아버지께서 제게 보이신 사랑이 그들에게 있고, 저도 그들 안에 있게 하기 위해 그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알게 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알게 할 것입니다.”
7 Now they know that everything I have is a gift from you,
8for I have passed on to them the message you gave me. They accepted it and know that I came from you, and they believe you sent me.
9 "My prayer is not for the world, but for those you have given me, because they belong to you.
10 All who are mine belong to you, and you have given them to me, so they bring me glory.
11 Now I am departing from the world; they are staying in this world, but I am coming to you. Holy Father, you have given me your name①; now protect them by the power of your name so that they will be united just as we are. / ①Some manuscripts read you have given me these [disciples]
12 During my time here, I protected them by the power of the name you gave me①. I guarded them so that not one was lost, except the one headed for destruction, as the Scriptures foretold. / ①Some manuscripts read I protected those you gave me, by the power of your name
13 "Now I am coming to you. I told them many things while I was with them in this world so they would be filled with my joy.
14 I have given them your word. And the world hates them because they do not belong to the world, just as I do not belong to the world.
15 I'm not asking you to take them out of the world, but to keep them safe from the evil one.
16 They do not belong to this world any more than I do.
17 Make them holy by your truth; teach them your word, which is truth.
18 Just as you sent me into the world, I am sending them into the world.
19 And I give myself as a holy sacrifice for them so they can be made holy by your truth.
20 "I am praying not only for these disciples but also for all who will ever believe in me through their message.
21 I pray that they will all be one, just as you and I are one?as you are in me, Father, and I am in you. And may they be in us so that the world will believe you sent me.
22 "I have given them the glory you gave me, so they may be one as we are one.
23 I am in them and you are in me. May they experience such perfect unity that the world will know that you sent me and that you love them as much as you love me.
24 Father, I want these whom you have given me to be with me where I am. Then they can see all the glory you gave me because you loved me even before the world began!
25 "O righteous Father, the world doesn't know you, but I do; and these disciples know you sent me.
26 I have revealed you to them, and I will continue to do so. Then your love for me will be in them, and I will be in them."
오늘은 이미 말씀 드린 대로 ‘세계 성만찬 주일’입니다. 영어로는, ‘World Communion Sunday’라고 합니다. 전 세계의 교회들이 같은 날 주님의 만찬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이 ‘커뮤니온 (communion)’이라는 단어가 ‘주님의 만찬’을 뜻하는 고유 명사로 사용하지만, 일반적으로는 ‘a group of persons having a common religious faith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그룹)’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전 세계의 교회들이 같은 날 성만찬 예식을 함으로써 우리는 인종, 역사, 전통, 국가, 언어, 문화를 초월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매년 빠지지 않고 ‘세계 성만찬 주일’을 지켜 왔습니다. 우리 교회도 세계 교회의 일원으로서 주님의 교회들이 나가는 방향을 바라보고, 같은 목적을 추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교회는 매주 ‘사도신경 (Apostle’s Creed)’을 암송합니다. 이 것 역시 우리교회가 사도들의 전통과 역사를 계속하는 교회임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여행 중에 잘 알지 못하는 교회를 방문 했을지라도 그 교회가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교회라면, 안심하고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 ‘세계 성만찬 주일’을 맞이해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말씀은 요한복음 17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기도입니다. 성서 신학자들은 이 기도를 ‘예수님의 대제사장으로서의 기도 (The High Priestly Prayer of Jesus)’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으로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 간구하신 기도라는 것입니다. 상당히 긴 기도입니다. 그런데, 이 기도가 다른 어떤 사람의 기도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드린 기도라는 점에서, 우리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오늘 세계 성만찬 주일을 맞이해서 예수님의 이 기도 속에 우리 교회가 들어야 하는 메시지가 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넓은 의미에서 제자들을 말함) 볼 때 “이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들이다” 이런 시각으로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다른 하나는, 예수님께서 그 사람들이 하나가 되도록 기도하셨다는 것입니다.
8절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저는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말씀을 이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받았고, 제가 아버지로부터 온 것을 진정으로 알았고,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신 것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나오는 말씀 이지만,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제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으므로, 세상은 그들을 미워하였습니다.” (14절)
여러분, 이 말씀의 의미를 알고 계시는 가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을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크리스천의 정체성(正體性, identity)과 관련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디 가서 여러분을 증명하려면 ID를 보여줘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Driver’s License가 ID를 대신하지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크리스천인지, 아닌지를 증명하는 ID는 성경입니다. 정확하게 말한다면, 성경을 배우고, 받아 들이고, 배운 대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ID입니다.
야고보서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거울에 비유했습니다 (야고보서 1:23-25). 하나님의 말씀을 거울에 비유한 것은 참 탁월한 비유 아닙니까? 거울을 보면서 얼굴을 고치는 것처럼, 크리스천들은 말씀의 거울을 보면서 자기 자신을 고칩니다. 특별히 새벽 기도회에 나와서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의 거울을 보면서 자기 자신의 잘못된 모습을 고친다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사도 바울 역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한다는 말씀의 가치를 믿었습니다. 디모데후서 3:14-17에 나오는 말씀이 그 말씀입니다. “그대는 지금까지 배워 온 가르침을 계속 좇아가십시오. 이 가르침들이 진실이라는 것은 그대 스스로 알 것입니다. 그대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는데, 이 성경은 그대를 지혜롭게 하여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을 통해 구원을 얻게 하였습니다. 모든 성경 말씀은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셔서 기록되었기 때문에 진리를 가르쳐 주며, 삶 가운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게 해 줍니다. 또한 그 잘못을 바르게 잡아 주고 의롭게 사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자로 준비하게 되고, 모든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게 됩니다.” 이 말씀이 New Living Translation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But you must remain faithful to the things you have been taught. You know they are true, for you know you can trust those who taught you. You have been taught the holy Scriptures from childhood, and they have given you the wisdom to receive the salvation that comes by trusting in Christ Jesus. All Scripture is inspired by God and is useful to teach us what is true and to make us realize what is wrong in our lives. It corrects us when we are wrong and teaches us to do what is right. God uses it to prepare and equip his people to do every good work.” 이 말씀 속에 사람을 사람답게 교육하는 일에 뭐 하나라도 빠진 것이 있습니까? 빠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가치는 세상에서 가르치는 가치와 충돌합니다. 서로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성경을 믿는 크리스천들은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으므로, 세상은 그들을 미워하였습니다.” (14절) ‘속한다’는 말은 ‘belong to something’ 무엇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무엇과 한 몸처럼 섞여서 구별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크리스천이 성경을 모르면 자기도 모르게 세상에 속하고 맙니다. 크리스천이 성경의 가치를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않으면, 세상에 속하고 맙니다.
성경은 크리스천들이 가지고 다녀야 할 ID입니다. 이 사람이 성경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면 더 이상 확인할 필요 없습니다. 이 사람은 크리스천 맞습니다. 백인을 만나고, 흑인을 만나고, 아프리카 사람을 만나면,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서로 크리스천이라는 ID를 확인하면, 그 때부터 우리는 한 형제가 되고 한 자매가 됩니다. 서로 인종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문화와 역사가 다르지만, 우리는 크리스천으로서 한 방향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삶의 목적이 같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같은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세계 성만찬 주일은 이 사실을 서로 확인하는 주일입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이제 저는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이 사람들을 지켜 주셔서 우리가 하나인 것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9, 11절) 저는 예수님의 이 기도를 읽고 묵상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도를 하다 보면, 특히 어디서 대표 기도를 하다 보면, 앞에서 한 기도를 다시 반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고 없이 기도하다 보니까 그런 일이 생긴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꼭 그런 이유 때문은 아닙니다. 앞에서 기도한 것이 좀 미진하다고 생각할 때 다시 한번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에서도 그런 것이 보입니다. 분명히 9-11에 보면 하나가 되게 해 달라는 기도가 나오는데, 다시 21-23에 같은 내용의 기도가 나옵니다. 저는 그 이유가 우리 크리스천이 하나가 된다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두 번이나 반복해서 같은 기도를 하실 정도로 크리스천이 하나가 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꾸 자기를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 옳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천들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다른 사람과 믿는 교리 (doctrine)가 조금 다르다고 해서 서로 갈라섭니다. 한국에서는 장로교회가 교리 때문에 많은 교파가 생겼습니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측이 있습니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측이 있습니다. 이름이 거의 같아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어디가 다른지 구별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가 되기를 간절하게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를 한번 들어 보십시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믿는 사람들이 다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21절) “우리가 하나인 것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해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영광을 이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22절) “제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십니다. 부디 그들로 온전히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23절) 여러분, 어떤 이유에서든지 분열하는 것은 예수님의 이 기도를 무효(無效)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의 교만과 이기심과 시기심이 예수님의 기도를 무효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는 것은 그냥 별 이유 없이 한 데 뭉치자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됨의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면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21절). 또,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자기가 가지고 있던 영광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22절).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가 됨으로써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23절).
정말 우리 크리스천들이 하나가 되는 데에는 이렇게 엄청난 의미가 있습니다. 청년부는 팀 안에서, 임원들 간에, 남선교회와 여선교회, 청장년부, 코아부 안에서, 또 교회 임원들 간에, 내가 하나됨을 막고 있지 않는지 나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평화를 위해서 일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팔복 중에 이런 복이 있는 것 아세요?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의 ( )이라고 불릴 것이다.” (마태복음 5:9) 괄호 속에 들어가는 말은 ‘아들’입니다. 바울은 왜 우리가 하나가 되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성령 안에서 평안의 매는 끈으로 한 몸이 되었습니다. 하나가 되도록 힘쓰고, 여러분 가운데 늘 평화가 깃들도록 노력하십시오. 여러분은 한 몸입니다. 여러분은 같은 성령을 받았고, 한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도 한 분이시며, 믿음도 하나고, 세례도 하나입니다.” (에베소서 4:3-5)
One Body, One Spirit, One Hope, One Lord, One Faith, One Baptism, One God (하나의 몸, 한 분 성령, 한 소망, 한 분 주님, 하나의 믿음, 하나의 세례, 그리고 한 분 하나님)입니다. 성경에 “우리가 사탄의 계획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고린도후서 2:11)”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악한 영의 세력은 어떻게 하든지 우리를 분열 시키려고 합니다. 이 모든 악한 영의 계획을 아시는 우리 주님은 우리가 하나 되기를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어찌 우리만 위해서 이겠습니까? 주님은 온 세계의 교회들이 하나가 되기를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주님의 만찬에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